[날씨] 하늘 맑고 공기질 깨끗…동해안 시속 90km 강풍
오늘 옷차림 잘 하셔야겠습니다.
아침은 5월 관측 이래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들도 있을 정도로 쌀쌀했지만요.
낮들어 따뜻한 볕과 함께 기온 쑥쑥 오르겠습니다.
오늘 최고 기온 서울 20도, 함양 23도까지 높아질텐데요.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많게는 20도 이상 차이나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동해안지역은 오후부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힘을 키우겠고요.
산지로는 순간 풍속이 시속 90km에 달하는 돌풍이 더해지겠습니다.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수준이라 주변 점검을 철저하게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그래도 강한 바람이 공기의 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있어서 먼지가 쌓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의 일평균 미세먼지농도 좋음~보통 단계로 대기질 청정하겠습니다.
이후로도 주 내내 먼지 걱정 없겠고요.
어린이날인 목요일은 맑은 날씨 속에 따듯하고, 공기질도 깨끗해서 활동하기 더없이 좋겠습니다.
다만 금요일 오후에 수도권과 영서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요.
차츰 그밖의 중부지방으로 확대돼 주말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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